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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남 주머니를 털어서 남에게 호의를 베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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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주머니를 털어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그 무엇인가를 행한다면 그것은 절도인가? 호의인가?

두 가지 모두 해당이 될 수 있다.하지만 우리들은 유년시절에 친인척 어른들로부터 명절에 받은 용돈이

내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손으로 가는 것을 대체로 경험했을 것이다.그리고 부모님들은 항상 너를 위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성년이 된 다음에 그 돈은 종적을 감추고, 집안 살림 등에 흐지부지 사용됨을

알게되고, 그 알게된 때는 이미 그 돈을 회수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남 주머니를 털어서 상대에게 호의를 베푼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당사자가 모를 경우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국 훗날 그것이 알려지게 되면 그것은 결국 호의가 아닌 속임수와 절도에 가까운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호의란 자신의 것으로 행해야 함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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