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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의심하려고 작정하고 색안경을 쓰고 덤비는 자에게는 설득이 무효할 뿐이다.
그래서 세상사 가장 무섭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한 것이 누군가를 팩트 확인이 안된
상태에서 의심부터 하는 것이다.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것도 바로 이 의심병인 것이다.설령 내가 믿는 이가 나를 의심하고, 나를 배신한다고
해도 그것에 대한 내가 가진 초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대인배의 삶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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