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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간이든 결국 죽는다.
그런 인간이 종교를 통해 신을 믿는 것은 아마도
그런 죽음을 조금은 더 연장하고, 인간의 한계를
신에 의지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결국은 인간은
순리적인 것을 넘어서 자신들의 한계를 더 많이 극복하고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 우월적 위치에서 살아가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신이 허락한 생명을 연장하는 대신 그 댓가로
수수께끼와 같은 끊임없는 불치병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이 매번
승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이때 자신들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것 이상의 난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만났을 때 우리는 결국 망각하고
살아왔던 신을 찾고, 신에 갈구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니 인간의 시간적
유한한 능력은 신을 섬기고, 찾도록 만든 신이 만들어 놓은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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