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나

강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이기 승리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통상 본인보다 더 우월적인 상대를 많나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위축되는 것이다.흔히 쫄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세상에 그 어떤 절대강자라도 결국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있는 법이니 말이다.오로지 상대가 강하면 강 할 수록 그 강함을 버티고, 의존하는 것을 알아내고 공격한다면 이는 오히려 잃을 것이 없는 약자들보다 잃을 것이 더 많은 강자들과의 전투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그들은 무자비함과 상대가 자신보다 약하다는 것의 헛점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본능을 가졌기에 그들과 협의나 합의는 애시당초 가능한 상식이 아닌 것임을 인지하고, 대단히 전략적으로 장기전에 대비하는 멘탈관리가 필요한 것이다.그것을 통해 잃은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성장과 성숙과 악을 구별하는 식별력이 증가함은 큰 성과이자 축복이 아닐 수 없음이기 때문에 난 강자의 부당함에 머리를 숙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천성적인 기질을 타고 난 것 같기도 하다.그래서 그들이 필요는 하는데 필요가 없거나, 컨트롤이 안된다고 생각될 때 버림받는 것에 익숙해 있는지도 모른다.이제는 성장을 넘어서 성숙을 위한 삶의 시점이라 생각하면서 내게 허락한 달란트로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