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2025.06.18(수)

항우와 유방의 역사를 보면은 전쟁이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대에 와서는 세계최강의 미국과 베트남전 그리고 미국과 아프카니스탄 등의 전쟁에서 보면

결국 강자에게 승리하는 공식은 오랜기간 버티는 지전인 것이다.역사에서 강자들이 승리하는 

경우를 보면 단기간에 압도적인 힘으로 정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베트남과 아프카니스탄 그리고

한반도의 경우만을 보더라도 침략을 당하는 국가들 입장에서는 반드시 최소한 방어중심으로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이 승전의 지혜임을 알 수가 있다.그러니 삶에서 우리보다 강자와 불가피하게 전쟁을 하게

된다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최대한 시간을 끄는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동일한 시간이라도 부자와 

가난한 자, 강자와 약자의 시간은 동일가치라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리고 강자는 외면적으로는

명분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철저하게 자기이기심의 실리에 본질이 있는 법이고, 약자의 경우는 생존이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 경우는 대부분 약자의 승리가 되는 것이 전쟁의 기본 원리인 것이다.강자와의 전쟁을

즐길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거나 미리 항복을 해서도 안되는 이유라 생각한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