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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하다. 무조건 푹 쉬고 싶다.
이런 말을 하면서 제대로 쉬는 이들이 몇 명이나 될 것인가?
인간들만큼 자신의 피곤한 심신을 인내하면서 활동하는 생명체가
없을 것이다. 신이 인간에게 의지력을 주신 것은 아마도 인간들이
신체적으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고, 또한 의지력이
없다면 인간은 쉽게 포기하고, 그렇다보면 결국은 인간은 생태계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간들도 아직까지
감기와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과의 싸움에서는 매번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니 어찌보면 생태계에서 가장 강한 존재는 바이러스와 세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고, 들리지도 않을정도로
그 존재감이 작지만 그들이 우리를 공격했을 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니 말이다.
그런데 바로 과로를 하면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럴때 세균과 바이러스는 그런
약해진 면역력을 뚫고 우리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도
과로하면 그 정도가 강해지니 말이다. 과로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대인의 삶이 불가분불가불의 삶인듯 하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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