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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높디 높은 태산도 하늘아래 있고, 아무리 높은 태산도 바닥이 있다.
높은 것의 시작은 낮은 곳이고, 높은 것의 멸망 역시 그 원인은 가장 높은 곳이지만 결국은 기초인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초고층 빌딩의 기초가 약하다면 그 명성은 얼마가지 못하여 붕괴를 암시하는 것일테이고, 기초가 튼튼하다면 그다지 높은 빌딩이 아니라도 그 생명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우리가 태산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그 바닥의 중요성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인식하고 대기만성의 마음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야 할 것이다. 높은 곳에 올라서 기초가 없는 이들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하산해야 하는데 그 하산할 때 기초가 없는 이들은 높은 곳에서 얼마되지 않은 기초를 다 탕진한 이유로 하산이 아니라 추락하는 형국이 되어서 불행한 마감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지난 역사에서 무수히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완벽하게 증명하듯이 실수가 아닌 실패를 반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나 역시 이런 삶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자부할 수 없기에 항상 내 자신을 뒤돌아 보는 인생 모니터링을 하고자 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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