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삶

삶의 목표와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럼 유연함, 아니 어중간한 삶이라고 답한다.

파랑색의 사람이 보면은 파랑색의 삶으로 보이고

빨간색의 사람이 보면은 빨간색의 삶으로 보이는 삶

무색무취의 삶.그것이 진정으로 유연한 삶이고, 그런 삶을 살수 있을 때 나 혼자만의 잘됨이 아닌 이웃과 함께 잘됨의 삶을 살 수 있는 가치있는 삶이되지 않을까란 작은 생각을 해보기 때문이다.가장 평범해 보이지만 가장 기묘해 보이는 삶.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