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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이 다르고,
같은 물이라도 바다와 강이 다르듯이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것이 세상사의 이치인 것이다.
다름의 설득의 대상이 아닌 인정의 대상인 것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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