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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의 순서는 있어도 갈 때의 순서는 없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그런 것을 거부하고 싶었지만 지속된 경험의 축적을 통해서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로 근접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씁씁하다.아무리
뛰어난 인간의 뇌도 결국 삶과 죽음에 대한 조절은 불가능한 영역으로
머무르고 있으니 말이다.오래전부터 그것에 대한 인간의 열망은 절실했지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설령 그것이 풀린다면 또 다른 난관이 우리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그냥 삶과 죽음은 인간이 아닌 창조주의
영역으로 여기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을 깨닫길 희망할 뿐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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