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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많은 크고 작은 반복적인 희노애락의 번뇌를 경험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슬픔과 화남은 과도한 욕심을 채우지 못해서 발생이 되고, 그 반대인 기쁨과 행복은 과도한 욕심을 버릴 때 찾아오는 것임을 지천명이란 삶의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인간이 과연 물욕, 성욕, 권력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완성된 가치있는 인간다운 인간으로서의 삶이 될 것인데, 결국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은 이 세가지는 마약이나, 그 어떤 중독적인 것 이상으로 인간의 뇌에 태초부터 자리잡고 있는지 모르겠다.남은 삶에서 얼마나 알고 있는 선과 정의를 행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행하지 못해왔고, 행할 수 없다고 남은 삶에서 행함에 대한 도전을 멈추는 것이야 말로 그 중독에 판정패가 아니라 케이오패를 하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전진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겠다고 생각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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