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은 흐르듯 회전한다.

인간사의 희노애락은 흐르는 것 같지만 결국은 윤회하는 것이다.그것이 시점이 다를 뿐이고, 대상이 다를 뿐이라 다르게 보일 뿐이다.세상사가 모두 성공적이고, 기쁜 것만이 아니다.현재 절대적으로 기쁨만으로 넘치고 있다면 앞으로는 더 없이 조심을 해야 하는 이유다.지금의 평온과 지금의 기쁨은 언제가는 사라질 안개와도 같을 수 있기 때문이다.인간사에서 발생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들의 삶을 보면은 그 간극의 차이가 더 크니 말이다.그러니 흐르는 것이 아니라 회전하는 희노애락의 습성을 잘 알고 있다면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 더 없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