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굴레에서 수행이 필요한 이유

삶과 죽음은 하나의 굴레이다.

삶은 영원한 듯 하나, 결국 죽음이라는 곳으로 향하고

죽음은 다시금 새로운 삶을 위한 터닝 포인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을 끝남의 개념이 아닌 돌아가는 개념으로

해석해 온 것이다.그러니 죽음에 앞서 슬픔이 아닌 새로운 탄생을

위한 축복을 올리는 기도를 하려는 수행을 해야 하지만 정작 죽은자는

슬픔도 기쁨도 분노 등 그 무수한 감정에서 해탈하는 과정이지만

살아있는 이들의 가슴에는 무수한 감정이 시작되니 말이다.

삶과 죽음이란 굴레에서 수행이 필요한 이유라 생각한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