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있고 없음
착 한 찰 리
2015. 7.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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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봐라 한다.
하지만
내겐 그를 잡을 손도 발도 없고
내겐 그를 애원할 수 있는 언어도 없고, 말도 할수 없는 벙어리 이다.
내 마음만이 존재할 때 그것을 표현할 수 없는 수단이 없을 때의 감정
눈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그 눈마져 감겨져 있다면 나는 무엇을 그의 요구인
날 잡아봐라에 반응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결국 있어도 없음보다 못함이요, 또한 마음은 없지만 그를 잡았을 경우
없음이 있음보다 나은 결과값이 발생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혼자서 너무 많이 소유하려고 하면
그 욕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소유할 수 없고, 그 불균형에 따라 불만이 생기고 그 불만이 폭력을 불러오고 그 폭력이 다시금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이니 있고, 없음의 반복이 세상사의 반복이 아닌가 싶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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