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살아가는 이유

착 한 찰 리 2013. 6.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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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을 적지않게 만나게 된다. 성공의 범위과 기준은 사람들마다 각양 각색이라 어떤 것이 성공이라고 딱히 말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보다 더 양질이 충만한 삶을 우리는 성공한 삶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성공한 이들에게는 하나까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함을 엿볼 수 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이 성공하면 주관이요, 실패하면 아집이라고 불린다. 즉 성공의 여부가 주관이냐 아집이냐를 구분하는 것을 보면은 내 정신세계의 관점으로 볼때는 그다지 즐겁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 불혹의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 사람들과의 인연이 내게 준 교훈 바로 많은 이들이 성공의 기준을 가치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것이 재물이 되었든, 명예가 되었든, 권력이 되었든 간에 결국은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고, 더 깊은 내면에는 본인들의 사후에 후손들에게 좀더 긍정적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 같다. 인간들은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으로 주목받기를 희망하고 그런 희망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 수록 더 크고 큰 사랑을 원하지만 결국은 사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임을 깨닫는 순간인 듯 싶다는 것이 내가 불혹의 중반에 깨달은 것이고 그것이 어쩌면 남은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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