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시간
그 시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다.
그런 시간을 바라보는 시각은 남자와 여자들이 서로 상이한 것 같다.
남자는 과거와 미래를, 여자는 현재를 그래서 여자들이 좀더 현실적이고
사실을 직시하는 것 같다. 젊어서 꾸미기를 좋아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화려할 때 남자 보다는 여자들이 더 많이 꾸미고 자신에게 투자
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의 모습보다는 주변을 꾸미고, 인맥을 형성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여자의 미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남자의 외모는 그 자체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 것을
통해 학습효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그 구분의 단어
부터가 다르듯이 분명한 것은 공통점은 인간이면서도 서로 상이한 부분으로 인해
서로에게 필요악같은 존재로서 공존하는 것인 듯 싶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말이다. 신이 동일한 성을 만들지 않고 서로 상이한 성을 만드신 것은 아마도 그들이
함께할 때는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좋지않은 상황이 발생되도록 만드신 것 같다.
나는 현재 남자이고,그런 사실을 한번도 잊은적이 없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남자로서
많은 특징이 흐미해질 때 즘이면 나는 성의 정체성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그것은 남성으로서 나의 본능이 예전만 같지 않고 그것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매우 편해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냥 글을 읽고, 글을 쓰고,
성을 떠나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그런 삶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삶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는 나를 발견한다.
나는 남자인가 나는 여자인가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떠나서 나는 인간이길 바랄뿐이기
때문이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