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에 도전하는 삶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에 도전하는 무모함이 진정한 용기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무모함이란 무작정 도전하는 것이지 많은 경험과 준비로 도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고, 인간의 모든 행위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능력으로 주어진 기한내에 최선을 다하고 그 이후의 결과는 하늘과 운명에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내게 만족을 주던지 아니면 불만족을 주던지간에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불가능에 도전하는 삶에 대한 매력이요 가치있는 삶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삶이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후에 심신의 기력이 다했을 때의 느낌은 결코 나쁘지 않다. 비록 힘이 충만해도 기분이 나쁠때가 있고, 힘이 없어도 기분이 좋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평하는 이들의 시선에는 관심이 없다. 나는 나이기 때문이고, 나는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결국 나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라는 공동체적인 삶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말이 말이 되는 경우가 바로 산수와 수학이 아닌 삶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