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끊이 없이 공부하는 기쁨에 빠진다는 것

착 한 찰 리 2013. 11.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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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혹이 넘어서야 공부라는 행복감을 깨달았습니다. 공부는 어려서 다 때가 있다고 했던 어른들의 말이 조금은 맞고, 조금은 맞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공부하는 습관을 위한 공부이고, 후자의 경우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은 내 자신이 항상 부족함이 있고, 내 삶이 유한하지만 세상의 지식과 지혜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니 어찌 내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공부하는 삶을 포기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만큼 교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이 있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선인들의 좋은 말씀과 좋은 글을 통해서 나는 내 자신의 넘치는 부족함을 깨달으려고 합니다. 어려서 공부에 대한 생각은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의 공부에 대한 생각은 살아 숨쉬는 것과 같은 것이로 선택이 아닌 삶을 위한 필수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뛰어난 머리를 지닌것도 아니고, 뛰어난 재능을 지닌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아주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아(我)"에서

"무아(無我)"로 가는 길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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