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에 감사하고, 큰 성공의 교만에 빠지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사람들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은 성공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은 그 작은 성공이 찾아왔을 때 그는 이미 작은 성공에 대한 감사함은 사라지고, 어느 덧 그보다 더 큰 성공만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변했음을 발견한다. 그 상황은

이미 작은 성공에 대한 감사함이 사라지고, 큰 성공의 교만에 빠져버린 상황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것 같다. 나 역시 초심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매일같이 기도하고 기도하지만 그런 기도의 의미는 내 스스로의 의지를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 태초의 인간은 동물보다는 신체적으로 약했고, 동물보다 특별하게 뛰어난 뇌를 가지지 않았기에 신을 믿었고, 그 신이 자신들이 오르지 못하는 높은 산이나, 하늘에 존재하는 줄 믿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믿고 있었던 신이 높은 산에도 없고, 하늘에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는 신은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다시금 자신들의 뇌를 합리화 시켰다. 그리고 그런 논리는 21세기 인간의 과학발전이 태양계를 벗어나는 시점까지도 지켜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생태계에서 그토록 높은 지능을 지닌 인간들이 왜 이런 무모한 선택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고 그 유한한 수명에 비해서 인간들의 지적호기심에 대한 욕심은 무한하기 때문인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성숙된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는 방법은 바로 작은 성공에 감사하고, 큰 성공의 교만에 빠지지 않은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인간의 유한한 수명과 무한한 지식과는 당초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