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인연 같은 악연 악연 같은 인연

착 한 찰 리 2013. 12. 28. 15:57
반응형

세상을 살다보면 악역 같은 인연이 있고, 인연 같은 악연이 있다. 이도 저도 남의 것이 아닌 내 것이다. 악연이 될지 인연이 될지를 미리 알 수 있다면 골라서 하겠지만 사람의 일이라는 것은 그다지 쉽지 짐작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악연 같은 인연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바로 그것을 인연으로 변화시키든지 아니면 그 속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 많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잘 이해해주고 경청해주는 이들에게 더 많은 호의를 가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 듯 하다. 쓴소리를 더 귀담아 들어야함에도 그렇지 못하는 것은 누구의 탓이 아닌 바로 내 자신의 부족하고 부족함에서 오는 것이니 얼마나 더 많은 부족함을 경험해야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그러나 나는 이런 극복이 삶이요, 삶 자체가 극복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려고 한다.

 

찰리 생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