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서로 다름의 중간에 서 있을 때

착 한 찰 리 2016. 3.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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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어렵고 힘든 위치는 어디인가?

서로가 사랑하는 이들인데 그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 다름의 위치에 서 있을 때 인 듯 싶다.

오른팔도 나의 신체이고, 왼팔도 나의 신체이지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기로에 서 있을 때

스스로의 선택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이론적으로 보면 덜 사용하는 팔을 포기하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평상시에 쓰임이 덜한 팔이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더 없이 소중하고, 귀중함을 깨닫는 순간일 것이기 때문이다.이처럼 서로 다름의 중간에 서 있을 때 우리는 어렵고 힘든 결정이 필요하듯이 우리내 삶에는 항상 그런 상황이 공존하는 것 같다.도와 덕과 실리의 중간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유년시절부터 많은 시간을 배워왔지만 사회라는 편 중심의 이익단체에서는 그렇게 많이 배워온 것들이 무용지물 그 이상을 넘어서 새로운 결정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고통을 주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배움이 사리사욕이라는 꺼지거나 지칠줄 모르는 고성능 엔진을 멈추거나 늦출수 있는 강력한 제동력의 역활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기도 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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