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생각

리더의 선택 기준

착 한 찰 리 2017. 3. 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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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뉴스
아무나 모르는 뉴스

전자는 세상의 사람들과 단순 소통을 위해
필요한 뉴스라면, 후자는 세상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정치인은 자신을 숨기려 하지 않기에
많은 것이 노출이 되어 그 자신이 누구나
아는 뉴스거리가 되어 처음에는 환호하지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관심도가 떨어지고
결국에는 민심에 의해 토사구팽이 되지만,

나쁜정치인은 자신을 숨기고 조합된 이미지로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를 안다는 것은
아무나 모르는 뉴스가 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의심을 하지만 그것이 호기심이 되고
신비감으로 바뀌어 나중에 신격화 될 수 있지만
결국에는 이미지가 벗겨지면 자괴감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즉 우리가 직간접의 경험으로 볼 때 좋은정치인
이란 그것이 득이든 실이든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놓고 잘 하는 것은 잘한다.못하는 것은
잘 하는 사람과 함께하겠다라고 솔직하게
즉문즉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죠.

자고로 옛 성인들은 대답에 망설이지 않으셨죠.
때론 길게 때론 짧게 대답을 하셨지만 그 대답들이
당대의 아주 높은 학식을 득한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수준의 상황을
민심의 수준으로 즉문즉답을 했던 것이죠.

우리는 우리의 리더가 되고픈 자들의 대해
누구나 아는 뉴스와 즉문즉답이 가능한 민심의
일상적 언어로 토론이 아닌 대화가 가능한 후보인지

아니면 아무나 모르는 뉴스가 넘치고, 즉문즉답이
아닌 대답 하나에 심사숙고를 하고, 편집 후 자신의
생각이 아닌 참모진의 가공된 생각을 단지 발표하고
다 차려놓은 밥상에 더 좋은 상만 바꾸는 자인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더가 되기전에 비밀이 많은 후보는 리더가 되면
더 알 수가 없는 법이라 생각합니다.우리가 알 수
없는 리더를 어떻게 우리의 리더로 선임할 수 있을까요?

리더의 중요한 선택기준이라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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