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선이, 하루는 악이 존재한다.

어떤 것이 정의이고,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선인가?

내 안에 깊이 있는 진실한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어떤 날은 세상 그 어떤 악에도 굴하지 않는 선이 존재하고,

어떤 날은 세상 그 어떤 선에도 기울지 않는 악이 존재하고,

현재 나의 삶의 위치는 지천명인 50세에 이르렀다.100세 시대라고

한다면 정확히 중심에 도착한 것이고, 공자의 말씀에 이르르면 하늘과

땅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나이에 도착한 것임에도 나는 아직도 철부지

어린이와 같이 너무나도 작은 것에 집착할 때가 있고, 그것으로 인해 적지

않은 마찰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삶에서 진정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일은

너무나도 불우한 이웃들의 불우함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인데

전진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을 좀 더 가지려는 수행을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