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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측근의 지인분께서 세상을 달리하셨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 주에 가까운 선배의 형수분이 암으로 단명하셨다는 소식을 접한지
불과 3일만의 침울한 소식이다.그런데 내 나이가 있기에 앞으로는
이런 소식이 더 많이 들릴 것이고, 또 그 소식의 대상이 내가 아니라고
자부할 수도 없다.생전에 더 많은 사람들과 정으로 소통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으니 포기인지
기다림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처세의 중간쯤에 도달한 것 같다.모든 삶은
귀천이 있을 수 없지만 그 삶의 공통은 바로 현재라는 것이다.그 현재를
소중하게 하루 하루 잘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싶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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