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권)
1. 아키테리어[박홍,사커뱅크]
2. 몰입의 기술[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이삼출, 더불어책]
3. 왜 도덕인가?[마이클 샌델, 안진환.이수경, 한국경제신문]
4. 경영자를 위한 변명[권영설, 프런티어]
5.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화법[스기모토 요시아키, 이진주, 좋은책 만들기]
6. 생각버리기 연습[코이케류노스케,유윤한,21세기북스]
2월(6권+6권=12권)
1. 누가 내 치즈를 옳겼을까?(스펜서 존슨, 이영진번역, 김영신 개발, 정해영 제작, 진명출판사)
-. 급속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변화의 필요성과 그런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안에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알려주는 다소 철학적인 느낌의 저서로서 짧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
게하고 반드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즉 자멸의 길로 가는 것임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내 삶의 있어서
치즈는 무엇이고, 그런 치즈를 얻기 위한 나의 긍정적인 변화는 어떤 방법이고, 어느 방향일까? 생각하
게 해주는 책이었다.
2.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톰라비지음,김영선옮김,현태준그림,돌베개출판)
- 톰라비라는 책중독자의 책중독증세 및 현상 그리고 극복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출판한지는 벌써 20여년
의 세월이 흘렀지만 정말이지 책중독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저서로는 딱 맞는 것 같고 나의 경우는
책중독 증세는 있지만 그래도 아주 병적인 증세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무엇이든지 과유불급이라
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저서이다.
3. 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카네기저, 최염순역, 씨앗을뿌리는사람)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관계는 항상 완전하게 풀리지 않는 과제인 것 같다.시대를 초월해서 지속적
인 베스트셀러인 이 책이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인가란 것을 알고 싶다면 분명 당신은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고, 끊임없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노력이 결국은 이런 결
과를 가져온 것 같다.
4. 책만보는 바보
-.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이 아는 분야는 잘난척을 하고 싶어한다. 과거의 우리 선조들이 어려운 환경에
서 이렇게 독서를 많이 하고 그런 결과 우리는 문화는 세계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과학적인 언어인 한
글이 창조되었을지도 모른다. 책만보는 바보가 아닌 책을 봐야하는 바보가 많은 세상에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해주는 저서인 것 같다. 책을 통해 시각,청각,미각,후각을 느낄수 있다는 새로운 생각의 발상을 안
겨줬다.
5. 양육쇼크-자녀양육시리즈 1
-. 동양과 서양의 설득기법과 교육방식은 참으로 차이가 많은 것 같다. 서양은 모름을 알때까지 깨우치도
록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는 방식이고 동양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우회적으로 힌트를 준다. 때론
너무나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동양의 교육방식과 서양의 교육방식을 접하면 최고의 교육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6. 용서
-. 달라이 라마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접한 것이 처음이다. 실로 용서가 무엇인가에 대한 진실함이 느껴
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용서란 단어는 타인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되었었는데, 진정한 용서의 개념을 느
끼게 해주었고, 내 부족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닫게 해준 기회였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남
을 사랑하는 것이고 진정한 나의 사랑과 남의 사랑 즉 우리를 사랑하는 것은 바로 용서인 것이다.
3월(12권+2권=14권)
1. 논어(박종연,을유문화사) 2독째
-. 아무리 읽어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나의 그릇으로는 너무나도 큰 깨달음의 범위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성인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만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한
다. 수천년전에 이미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진리를 깨달았음에도 인간들은 왜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일까? 실천이 진정한 깨달음의 진리 같다.
2. 한비자(한비자지음, 김원중옮김,현암사) 2독째
-. 고전과 지전을 읽으면 아니 다시 말하면 읽다기 보다는 감사한다는 표현이 더 근접할 듯 싶다. 옛 사람
들과 오늘날의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생각은 대등소이함의 동질감을 느낀다. 그것은 세대를 초월한
인지상정의 느낌일 것이다. 성인들과 위인들의 공통점은 그 어느 누구하나 재물과 권력을 탐하지 않았
다는 것이다. 재물과 권력이 그들을 탐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4월(14권+3권=17권)
1. 아이디어를 성공으로 이쓴느 1%의 비밀 제안의 기술[김영한,임희정 지음, 이지북 출판]
2.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신정근 지음,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글항아리 출판]
3.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 실행이 답이다[이민규 지음, 더난출판]
5월(17권+3권=30권)
1. 빌딩을 지배하라[KMAC 센터]
2. 제3의 물결(앨빈 토플러지음, 김진욱옮김,범무사) 2독째
3. 성공과 좌절(노무현,창해) 2독째
6월(30권+3권=33권)
1. 끌어당김(나폴레온 힐외 다수, 안진환.이현주번역, 생각의 나무)
-. 생각의 에너지와 힘에 대한 명언와 멘토를 설명한 도서로 삶에서 매너리즘에 빠질수 있을 때
지속적으로 읽으면 아주 도움이 되는 책임.
2. 아침 5분 행복습과(아리타히데호,국지홍번역, 미다스북스)
-. 세로토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아리타 히데호 교수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생각과 실천방법을
설명한 저서로 웰빙시대에 반드시 읽고 실천으로 옮겨야 할 도서임.
3. 섬기는 기업문화(댄J.샌더슨, 조천제번역,비전과리더십)
-. 고객을 제일로 여기는 기업문화에서 임직원 즉 구성을 제일로 여기는 기업문화 변화해야 그 구성원들이
고객을 잘 섬길수 있다는 논리를 펼친 저서로 실질적으로 그런 사례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을 소개한
저서로 오늘날 우리 기업들의 인사정책을 하는 이들이 참고해야 할 도서임.
7월(33권+15권=48권)
1. 면역혁명(아보 도오루지음,조성훈감수,이정환옮김,부광출판)
-. 병을 고치는 것 보다 예방이 최선이고 그 예방의 최선은 바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우리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서로서 분주한 현대생활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저술한 책)
2.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이시하라 유미지음, 이동희옮김, 전나무숲출판)
-. 왜 일본이 세계 최장수 국가의 반열에 올랐는지를 알고 싶다면 서점가에 나온 건강관련 저서의 저자를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병을 치유하고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일찌기 깨달은
민족으로 그것보다는 예방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3. 아낌없이 주는 나무(쉴실버스타인글.글림,이재명옮김,시공주니어출판)
-. 이 책을 읽고 딱 떠오는 것은 바로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이야 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신 것 같다.
그런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우리도 우리들 자식들에게 다시금 아낌없이 주고 죽어서까지 우리들에
게 어렵고 힘들때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이야 말로 아낌없이 주시는 나무의 영혼인 듯 싶다.
4. 분노하라(스테판에셀,임희근옮김,돌베개출판)
-. 이 책은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얼마나 허똑똑한가를 깨우치게 하는 교훈과 반응하지 않는 것,
즉 무관심이야 말로 얼마나 우리가 최악의 표현방법인가를 깨우쳐 주는 도서인 것 같다. 어떻게 반응해
야 하는 가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주는 저서이다.
5. 제대로 시켜라(류랑도지음,샘앤파커스출판)
-. 이 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진정한 역량과 덕목에 대해 아주 실랄하고 후련하게 알려주는 저서이다.
단순하게 이론적으로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도서로 항상 주변에 놔두고 리더들
또는 리더들이 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읽고 또 읽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내용들이 수두룩
하다. 많은 리더들과 리더가 될 사람들이 읽고 많은 반성을 통해 다시금 분발할수 있는 그런 조언들로
가득차 있는 저서라고 생각한다.
6. 낮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저,여백출판)
-. 도플갱어, 다중인격자 K와 또 다른 K가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체험은 낮익은 듯하지만
결코 낮익지 않은 경험인 듯 하다. 모두가 낮익은 사람들로 구성된 타인들의 도시속에서 우리들 스스로
가 한번 쯤은 도플갱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7. 문재인의 운명(문재인,가교출판)
-. 새로움에 대한 도전을 할수 있다는 것은 큰 용기다. 편안함과 부유함을 누릴수 있는 자가 그럴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그 새로움이 기존의 권위를 포기하고 나누는 것이라면 더더욱 말할 나위가 없는 것 같다.
진실이 무서운 것은 가릴수는 있어도 없앨수는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진실의 위대한 에너지를 믿는다.
8. 인간실격(다자이오사무지음,전미옥.김윤희옮김,느낌이 있는 책출판)
-. 가장 인간의 낮은 부분을 여과 없이 표현한 글을 보고 있노라면 결국 인간이란 존재는 국가와 인종을
떠나서 가장 이성적인 것 같지만 결국은 감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그리고 감정이 깨지고 이성이 찾아
왔을 때 후회를 하고 반성을 하고 하는 것 같다. 다자이오사무의 필체세상에는 내가 잠시 망각하고 살
아왔던 그런 것들에 대한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서 나 역시 정체성의 혼동을 가지게 된 책이다.
9.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저,창비출판)
-. 가족 구성원에서 엄마의 역활 및 존재는? 그리고 우리는 엄마의 소중함 지수가 과연 얼마나? 무조건적
으로 받으려고만 했던 대상인 엄마의 존재는 엄마가 사라지고 난 후 그 소중함과 그 존재감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고, 각 구성원들의 입장에서의 엄마를 생각하는 내용은 중년에 들어선 내게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한 도서이다.
10.불리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오은영저,웅진리빙하우스출판)
-. 부모가 아니더라도 이성친구, 그리고 아이가 없는 부부들이라도 반드시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은 도서
진정한 전문가는 전문가가 아닌 대중의 언어로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이 책의 저자 오은영님이 그런 분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단순하게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서 자신도
자식의 엄마로서 그리고 자신의 과거의 삶을 여과없이 진솔하게 공유하면서 사례별로 풀어내는 내용은
정말이지 일독이 아닌 다독해야 할 도서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11.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샘혼저,이상원옮김,전미옥감수,갈매나무출판)
-. 실천하라, 인내하라, 말하기 보다 경청하라, 타이밍을 알아라 등의 많은 멘토를 들려준다. 적을 만들지
않는 완벽한 법이 있다면 세상에 흥망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적은 생기는 것 같다. 단지 내 스스로가 일부러 적을 만드는 행동의 시작은 바로 교만,오만,자만의
싹이 트기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겸손하고 더 많이 낮아지고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사랑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2. 끌림(이병률산문집,달출판)
-. 마치 책 한권을 읽고 나면 분주한 삶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은 느낌이 들었다.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을 모두 담은 것은 사진과 그림인 듯 싶다. 완전한 흑백도 완전한 칼라도 아닌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속의 정적인 허무한 느낌을 동적인 글로서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삶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멀리 보는 지혜를 깨닫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부족한 영혼의 영양제를 먹은 것 같다.
13.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린다피콘저,유미성옮김,책이 있는 풍경출판)
-. 한줄 한줄 모든 것이 머리보다 가슴에 와닿는 명언들, 그런 명언들 중에서 내가 과연 완벽하게 실천으로
연결되는 것은 무엇일까? 지속적으로 그 명언들을 보고,듣고,말한다면 완벽은 아니더라도 근접할수 있
는 삶으로 즉 좀더 성숙된 삶으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4. 아이의 사생활(EBS 아이의 사생활팀저,지식채널출판)
-.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음. 연령대별, 성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서 일독이 아닌 다독을 통해 아이와의 사랑하는 방식을 훈계와 결과가 아닌 소통과 공감 그리고
칭찬,자유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음.
15. 회의에서 확신으로(알리스터 맥그래스,김일우옮김,IVP출판)
-. 다소 종교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좋은 느낌을 찾는데는 종교든 아니든 그런 것이 기준이 될수는
없는 것 같다. 종교에 입문하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회의가 드는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저서인
듯 싶다.
8월(48권+9권=57권)
1. 내가 왜 그랬을까(윌리엄헬름라이히지음,남인복옮김,말글빛냄출판)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실수나 실패를 돌이켜 보면
결국 자신의 모습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 보다는 비합리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사례로 통해서 알려주는 즉 인간이 완벽하기를 원한다는 것은 완벽하지 못
하고 완벽할수 없음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2. 신정아(신정아,사월의책출판)
-. 세상의 진실은 무엇이고, 그 진실의 힘, 그리고 그 진실을 위해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기까지
하는 이유는 왜 일까? 그냥 그렇게 진실을 외면하면서 살수는 없는 것일까?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언론을 신뢰하는 지수는 얼마나 될까? 만약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천인공로할 악당으로 언론이 매도를
한다면 나는 어떤 마음과 어떤 대응과 어떤 삶을 살아갈까?
살아가면 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건간에 신정아라는 한명의 여성이 이토록 한
나라를 씨끌법석하게 만들게 된 배경과 진실은 무엇일까? 아마도 세월이 더 많이 흘러가면 밝혀질 것
인데 왜 그리도 빨리 알고 싶어하는 것일까? 복합적인 생각이 나도록 한 책이다.
3. 온워드(하워드슐츠,조앤고든지음,안진환,장세현옮김,SO출판)
-. 책을 읽다보면 언뜻 스타벅스의 자랑을 기술한 책으로도 느껴지기도 하고, 기업에 찾아온 시련을 위해
일정수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결국은 그런 과정을 방관한 슐츠회장이 아닌 고용된 사람
들이 책임을 져야 했다는 것, 그리고 구조조정을 통해서 시작했다는 점이 이 책을 읽고 그다지 기쁜 생각
이 들지 않는 이유인 것 같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초심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초심으로 인해 많은
죄 없거나 작은 죄를 지은 근로자들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현실이 슬퍼졌다.
4.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김제동,위즈덤경향출판)
-.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대화를 했지만 사회에서 나름 성공했거나 많은 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은 자기만의 철학이 분명하다는 것 같다. 그런 철학이 시대적으로 맞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줄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시대적인 성공이요. 그렇지 않다면 훗날에 시대가 평가를
할 것이다. 김제동이란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한 사람이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그것을 관련이 없는 대중에게 공유했다는 도전이 참신하게 느껴졌다.
5.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M 토게이어지음,주덕명편역,B OKS 출판)
-. 또 다른 탈무드를 읽는 느낌이다. 왜 유대인들이 적은 숫자의 인구에도 세상의 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출한 창조의 주인공으로 설수 있고, 그런 것을 통해 우리 사회의 철학이 없는 단순한
따라하기로 인한 성장의 한계와 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대응방안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어떤 것이 좀더 인간적인 삶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와 자기 철학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유대인들은 수 천년의 역사를 통해 일깨워줬음을 입증하는 저서이다.
6. 상식의 배반(던컨 J 와츠지음,정지인옮김,황상민해제,생각연구소출판)
-. 서로 다른 지식을 상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어느 것이 상식이고 어느 것이
비상식적인가를 논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고, 상대가 알고 있는 그 모든
상식의 범위가 상식이 아닐 수도 있고, 심지어는 지식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상식적인
생각과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현실도 있고,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현실도
있다. 우리는 우리들의 삶에서 상식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비상식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7. 서른과 마흔 사이(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토네이도출판)
-. 부모로부터 보호를 떠나서 완전한 독립의 시기,그런 시기가 바로 서른과 마흔 사이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하고, 그 시기에 자신의 생각과 실천등에 따라 나머지 삶의
인생이 결정되어지는 것 같다. 나는 서른과 마흔 사이에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삶을 살았는가? 정신
없이 일에 미쳐서 살았지만 그런 삶을 통해서 현재의 마흔줄에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다행이도 나에게는 가족이 있고, 그 가족을 풍족하게는 몰라도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는 정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런 안정된 듯 보이는 불안정한 삶이 얼마나 지속될지의 여부는 마흔과 쉰 사이의
생각과 삶에 의해 결정되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좀더 더 의미 깊은 삶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준 책이다.
8. 자신감 쌓기 연습(데이비드로렌스프레스턴지음,김나현옮김,작은씨앗출판)
-. 중년이후에 가족에 대한 책임감, 조직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약해 질수 있었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좀더 적극적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9. 스님의 주례사(법륜지음,김점선그림,휴출판)
-.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인생의 멘토가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간들이라면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욕심이 없거나 적은 것이다. 우리는 삶에서 많은 희노애락을 겪고 있지만 그런
일련의 삶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세상이 내 중심으로 되기를 바라는 욕심
말이다. 종교를 떠나 법륜 스님을 내가 존경하는 이유도 그렇다
9월(57권+12권=69권)
1. 유쾌한 대화법 78(이정숙지음,나무생각 출판)
-. 이 책의 모든 것을 실천하며 살수 있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닐 것이다. 저자의 말씀대로 이 책의 단 몇 퍼
센트만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수 있다면 분명 불편한 대화에서 유쾌한 대화 대상자로 변화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루이스케빌글,존테니얼그림,김경미옮김,비룡소출판)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란 제목부터가 이상하게 나의 시선을 끌리게 했다. 어린시절 그림동화로 경험했던
추억에 대한 미련일지는 몰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중간중간에 있는 삽화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옆에서 책을 보던 나의 7살된 아들이 자기도 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줬더니, 꾸벅꾸벅 졸면서 읽은 양이
제법 되었다. 좋은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시대를 불문하고 통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같이 걷기(이용규 지음, 규장 출판)
-. 읽어보니 종교서적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종교를 넘어서 인간이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믿는 것이란 관계를 통한 소통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식이 전부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지한 이가 삶을 깨닫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4.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사이토다카시지음,홍성민옮김,뜨인돌출판)
-. 우리는 무엇인가를 규정하고 정의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정의를 통해 우리가 불안해하고
있던 자아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행위가 바로 종교활동
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는 빠질 수 없었고, 앞으로도 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로운 사고를 하도록 인도하여 준 저서이다.
5. 아침편지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고도원글,대한항공사진제공,홍익출판사출판)
-. 향기가 가득한 차 한잔을 들고 잃어버린 여유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선사한 책이다.
누군가가 현재에 지쳐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이 책을 읽고 잃어버린 여유를 찾아봄이 어떨까
싶다.
6. 맨발로 글목을 돌다(공지영,문학사상출판)
-. 소설은 속독보다는 정독을 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그런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우리들 시대적인 삶을
살아온 이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우리의 삶과는 무관한 글도 있다. 그것이 소설이 가진
큰 매력인 것 같다. 하지만 소설을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 같은데
여기 이 책은 그런 기우에 대한 고정관념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한 가지의 보물스런
소설을 만나는 것도 큰 행운이데, 여러가지의 보물스런 소설을 만나니 난 너무나도 행운아란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7. 종이여자(기욤뮈소,전미연옮김,밝은세상출판)
-. 책을 좋아하지만 아닌 그보다 활자 중독증에 가깝지만 그런 나에게도 유일하게 소설이라는 분야는 쉽
게 접근이 어려웠고, 친숙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나에게 요즘은 변화가 일어났다. 소설에 나름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외국인이 쓴 유명한 소설책에 한국의 여학생이 나올때 잠시 혼동이 되었지만, 그래도
모르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내가 아는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은 느낌이었다. 그런 복합적인 느낌을 준
책 그것이 바로 바로 이 책이다.
8.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스콧벨스키지음,이미정옮김,중앙북스출판)
-. 무엇을 판단할 때 지극히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는
이성이 아닌 감성 아니 더 나아가서는 감정이 핵심적인 역활을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이미 정한 감정을
이성이라는 방법으로 논리로 무장하고, 그런 후에 나는 감정적이지 않고, 무엇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이성적인 판단으로 하기 때문에 나는 지극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는 자아도취에 빠지는 것 같다.
이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9. 디퍼런트(문영미지음,박세연옮김,살림비즈출판)
-. 서로 다름을 안다는 것,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도 만족할 만한 성과창출에 실패한 사람이라면 이 책
을 읽고 그 내용의 단 몇 십퍼센트라도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한다면 지금까지의 많은 실패를
더 이상 경험하기 어려울 것 같다.
10. 신성종의 내가 본 지옥과 천국(신성종지음, 크리스챤서적출판)
-. 누구나 꿈을 꾼다. 그런 꿈을 계기로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전환점이 되기
도 한다. 우리나라보다 더 잘사는 나라가 저렇게 한다고 그것이 곧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그냥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반드시 지식인이라고 해서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
라는 것이다. 감동은 지식보다는 지혜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고 지식은 공유할 때 더 큰 감동
을 느끼는 것이다. 하여간 이 책은 믿음이 부족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11. 멋지게 나이드는 법 46(도티빌링턴 지음, 윤경미 옮김, 작은씨앗 출판)
-. 이 책의 제목은 멋지게 나이드는 법이라 되어있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은 좀더 자신감있게 삶을 살아가
는 방법에 대한 얘기가 더 중심적인 것 같았다. 즉 자신감있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와 관련된 방법
이 멋지게 나이드는 법이 아닌가 란 생각을 해보았다.
12. 브리다(파울로 크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문학동네 출판)
-. 브리다라는 한 여인이 마술을 배우고 싶다는 동기부여로 시작하여 발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삶에
대해 잔잔하게 뒤돌아 볼수 있도록 해주는 기회였던 것 같다.
10월(69권+10=79권)
01. 하나님의 대사2(김하중,규장출판)
-. 1권을 읽지 못하고 2권을 읽었으나, 1권의 느낌을 공감할수 있는 저서이다. 항상 나의 잘못은 내 교만으
으로부터 찾아오는 것이고, 나의 성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깨닫게 해준 책으로 삶에 있어서
얼마나 높은 자리에 오르고, 얼마나 유명해지고, 얼마나 부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냐가 아닌 진정으로
내 자신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요,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02.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드보통,정영목옮김,청미래출판)
-. 잔잔한 느낌, 와인바에서 무료로 상영해주는 한편의 진하지 않는 유럽의 영화를 감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와인바가 있는줄은 몰라도 말이다. 내가 와인바를 운영한다면 유럽의 진하지 않는 멜로
영화를 보여줄 것 같다.나는 와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와인을 팔고 추억을 선물하고 싶기 때문이다.
03.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랑셴핑,이지은옮김,미래의창출판)
-. 화려한 버섯은 대부분 독버섯이라고 한다. 포장이 화려한 것은 그 안의 부실한 내용물을 감추기 위한
계략일 수 있다. 즉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의 현실과 허상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중국을 잘 아는
중국 지식인의 눈으로 말이다. 물론 랑센핑 교수는 중국에서 비판을 받을수 있겠지만 말이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진실을 알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목숨을 건 용기와 지식이 동반되기 때문에 진실을
경험하게 되면 잠시라도 알수는 없지만 그 누군가의 용기에 감사를 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04.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이해인글,황규백그림,샘터출판)
-. 이해인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이해인 수녀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가 않을 것이다. 나도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들에게 종교보다 더 위대한 것은 그런 서로 다른 종교를 초월한 소통과 만남을 실천하는 것
이라 생각한다. 바로 이 시대에 그런 실천을 하시는 몇 분 안되는 분이기에 그분의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분의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싶었다.
05. 빅피처(더글라스케네디,조동섭옮김,밝은세상)
-. 선진국에서 변호사직업을 가지고 있고, 작가를 꿈꾸는 배우자와 자녀를 두면서 살아가는 가정에서 벌어
진 와이프의 상상치 못한 불륜으로 인한 살인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한 주인공의 삶을 보자 출근시간
이 임박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책읽기를 멈출수가 없었고, 끝내는 읽은 속도를 높여서 완독하게
된 책.아무에게나 일어날수 없지만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가 될수 없다고 부인하기 어려운 평범함속에서
찾아온 현실이탈을 통해 결국은 삶에 대한 행복의 기준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06. 공지영의 지리산 학교(공지영,오픈하우스출판)
-. 사회적으로 장애우 인권에 크나큰 관심을 끌게해준 동기부여자이자 도가니의 소설가인 공지영님의
지리산이라는 산행을 통해 겪게되는 일화들을 중심으로 그 하나하나 풀어내는 주옥같은 살아있는 표현
력을 보고 역시 사회적으로 돌풍을 일으킬 정도의 내공을 지닌 소설가의 내공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된 책. 잔잔한 자연의 느낌과 내가 느끼는 느낌을 형언하지 못하지만 그런
것을 정말 알짜배기처럼 형언해주는 공작가님의 살아있는 글을 체험할수 있었던 저서인 것 같다.
07.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김동영,달출판)
-. 그냥 책 제목에서 느끼는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현실의 고단함을 뒤로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여행을 떠나
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는 책이었다. 나는 이런 무모한 듯한 용기가 언제쯤 생길 것인가?이것을 가로
막고 있는 나의 책임감과 두려움을 극복해야 가능할 것 같다.
08. 생각이 나서(황경신,소담출판사)
-. 시를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수필을 읽는 것도 같고, 단편 소설을 읽는 것도 같고 어떤 장르인지는 정확하
게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고 나니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다. 나도 모르고 그도 모르지만 그
것이 삶이요 인생이요 세상인 것을 공감하게 한 책인 듯 하다.
09. 꿈꾸는 다락방(이지성,국일미디어출판)
-. 꿈을 꾼다는 것을 비젼을 설립하는 것이라면, 꿈을 달성한다는 것은 성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데 제대로 된 꿈을 꾸는 방식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사례까지 제시한 책으로 삶을
살아가는동안 내 인생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것 같다.
1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노이하우스,김진아옮김,북로드출판)
-. 이 책은 영화로 만들면 상당히 미스테리할 것 같다. 독일의 작가는 기억적으로 처음 경험하는 것 같다.
그것도 소설로는 말이다. 두 여자친구의 살인죄로 10여년을 옥살이 하고 나온 후 알수 없는 운명적인
한 여인과 만남이 과거 10년전 사건을 다시금 회상하게 하고 그를 구속한 형사가 다시금 재수사하고
재미있는 설정의 소설인 것 같다.
11월(79권+8=87권)
01. 니체의 말(시라토리 하루히코,박재현옳김,삼호미디어출판)
-. 독일의 철학자 즉 유럽의 정서를 가진 철학자를 일본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풀어본 책으로 제목과
저자의 국적이 너무나도 상이해서 선택한 책이다. 니체라는 인물과 일본의 문학적 수준을 동시에 접할수
있는 책인 것 같다.
02. 상실의 시대(무라카미하루키,유유정옳김,문학사상출판)
-. 3인칭을 통한 내면의 나와 현실을 통한 외면의 나, 그리고 육체적 쾌락의 대상의 여인과 진실한 사랑의
여인을 사이에 두고 청춘을 방황하는 것,어찌 되었건간에 나는 무라카미하루키의 소설을 읽다보면
순수성과, 타락과, 솔직함, 진보적이면서 순애보적인 입체감을 느끼게 되고, 그가 왜 그토록 국적을 초
월한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이 되었나라는 궁금증이 풀리게 된다.
03. 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21세기북스출판)
-. 문득 책의 제목만을 봐서는 많이 놀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생길수 있지만 막상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런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제대로 노는 것, 즉 성공하기 위한 놀이를 선택해서
열정과 정열적으로 노는 것이 성공의 방법이라는 성공을 또 다른 방면으로 해석하고 쉽게 풀어가는
저자의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04. 자존감(정지은.김민태지음,이영애감수,지식채널출판)
-.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그리고 자존감이 낮은 부모들을 위한 필독서라고 권장하고 싶다.
지금까지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대한 회의를 느끼거나, 향후 우리 아이가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 책은 한번 스쳐지나가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책인듯 싶다.
05.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강세형지음,김영사출판)
-. 문득 나의 옛추억을 돌아보는 것 같기도 하고, 삶에 득도한 이의 압축된 체험을 들어보는 것 같기도 하고
잠못 이루는 밤새도록 대화를 나눠도 부족함이 없는 흔하면서도 결코 흔하지 않는 제목과 내용이 담겨
있고, 한편의 시와 한편의 수필 그리고 한편의 소설을 동시에 접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06.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김옥림지음,팬덤북스출판)
-. 같은 말을 언제,어디서,어떻게,왜 그리고 누가 하는가에 따라 말의 전달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진정으로
화끈하다는 것은 외형적인 부분일 것이고, 결국은 화끈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많은 정보와
지식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지식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끝이 없다는 데 있는 것 같다.
12월(87권+17권=104권)
01.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알랭드보통지음,박중서옮김,청미래출판)
-. 자칫 종교를 가진 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단과 같은 느낌이 들수 있지만, 그런 종교를 떠나 상대의 입장이
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종교란 무엇이고, 왜 인간들이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객과적인
관점에서 바라 볼수 있는 것 같다.
02. 7년의 밤(박범신지음,은행나무출판)
-. 소설은 일본작가들의 것을 주로 읽다가 금년에는 한국 작가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스케일도 크고, 구성
도 좋고, 정유정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몇개 더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긴 도서이다.
03. 2020 부의 전쟁(최윤식,배동철지음,지식노마드출판)
-. 미래의 세계는 초고속의 변화와 그런 변화는 아무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데, 결국 그런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준비가 되어있는가가 핵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04.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강세형지음,다실라이프출판)
-. 독서가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고, 삶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내용들과 사례를 통해 독서의
진가와 필요성을 알게 해주는 도서인 것 같다.나 역시 책을 좋아하지만 앞으로 책을 어떻게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실생활속에서 활용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준 것 같다.
05. 하악하악(이외수지음,해냄출판)
-. 이외수씨 특유의 성향과 필체를 느끼고 싶다면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이 작품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속에 풍자와 시사 그리고 그의 철학이 담겨있는 글같다.
06.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일연저,양영아엮음, 이남구그림, 통큰세상 출판)
07. 하늘에서 내려온 해모수(일연저,양영아엮음, 김순영그림, 통큰세상 출판)
08. 고구려를 세운 주몽(일연저,서혜림엮음, 김충권그림, 통큰세상 출판)
09. 불교를 신라에 전한 아도(일연저,장혜련엮음, 이희탁그림, 통큰세상 출판)
10. 선화 공주를 사랑한 서동(일연저,서수금엮음, 조예정그림, 통큰세상 출판)
11. 황금 상자에서 나온 김알지(일연저,장혜련엮음, 김마늘그림, 통큰세상 출판)
12. 왜로 건너간 연오랑과 세오녀(일연저,장혜련엮음, 한병호그림, 통큰세상 출판)
13. 왕자를 구한 박제상(일연저,양영아엮음, 허태준그림, 통큰세상 출판)
14. 불교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차돈(일연저,장혜련엮음, 이현주그림, 통큰세상 출판)
15. 귀신을 길들인 비형(일연저,서혜림엮음, 방정화그림, 통큰세상 출판)
16. 원광법사와 은 여우(일연저,장혜련 엮음, 허주연그림, 통큰세상 출판)
17.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희(일연저,좌현아 엮음, 이관수 그림, 통큰세상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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