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리생각

허와 실

반응형

보이는 것이 모두 실상은 아니듯이, 보이지 않는 것이 모두가 허상도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에 공감하고 동감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보이는 것으로 신뢰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에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는 쉽게 신뢰하기 어려워야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신에 대해서만 보이지 않더라도

신뢰를 하는 것이다. 허와 실이 중요한 것인가? 아니면 내 자신이 허와 실이라 믿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 진정으로 허와 실이 중요한 것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좁아지고

내 생각과는 별다르게 허와실이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허와 실이라는 중간에서

무엇이 허이고 무엇이 실인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진정으로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 자신의 것만인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좀더 큰 의미의 행복인지를 찾는 의미의 허와

실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

반응형

'찰리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생각하는 것  (0) 2013.11.14
제대로 알기  (0) 2013.11.13
내 몸은 안다.  (0) 2013.11.11
넘쳐도 될 것은  (0) 2013.11.10
내게 자주하는 질문  (0) 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