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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혁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혁신을 주장한다.
그리고 혁신을 간절하게 원하는 민중의 여론으로 또 다른 누군가의 혁신가가
나타나서 새로운 질서의 수장이 된다.그리고 혁신으로 가는 것 같다.하지만
결국 혁신을 주장하는 이들이 기득권에 이르면 그들 역시 혁신의 대상으로
변질되어 버리는 일들의 반복일 뿐이다.
진정한 혁신은 기득권의 축소이고, 그 축소는 권력의 분산인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다.언론도 경쟁하고, 기업도 경쟁하고, 정치도 경쟁하고 세상사 모든 것이
경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유저들을 위한 경쟁이 아닌 나머지의 경쟁은
경쟁의 탈을 쓴 단합일 뿐인 것이다.
나 역시 혁신을 말한다.
그러나 내 자신의 혁신 조차도 쉽지 않음을 발견한다.
그런데 어찌 주변에서 혁신의 중심으로 나가라는 추대를 수용할 수 있단 말인가?
혁신의 난관은 바로 이것인 것이다.
누구에게 혁신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기득권을 축소하는 것에서
시작됨을 말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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