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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손님은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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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에 시장에서 자랄 때 아버님의 철학은 '손님은 왕이다.'였다.

그런 손님들이 매번 우리가계의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나는 왜 왕이 이리도 많은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동화속이나 책 속에는 왕은 한 명인데 말이다.그러나 성장을 하면서 내 나이가 어느 덧 불혹을 지나서 지천명에 도달했다.글로벌이라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글로벌이라는 국경을 초월하는 국가보다 큰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흥망성쇄를 반복하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이제서야 그 때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손님은 왕이다.'란 말씀이 소비자란 단어로 변화되어서 기업경영에 핵심가치로 부각이 된 것이다.아버지께서는 많이 배우신 분은 아니다.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오셨지만 그래도 자수성가를 하셨고, 손님의 가치를 반세기에 걸쳐서 깨달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성공의 자리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내게도 그 어딘가에 분명하건데 손님을 소중하게 즉 왕처럼 모시는 DNA 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그 DNA가 지천명에 다다르니 꿈틀거리는 듯 하다.나는 이렇게 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시작하려고 한다.손님은 왕이다.란 의식으로 말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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