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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고,
그 누군가를 구속하려는 과정이 사랑이라면
나는 사랑이 좋지 않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로부터 멀어지고,
그 누군가를 나에게 맞추려하는 과정이 사랑이라면
나는 사랑이 좋지 않다.
적어도 사랑만큼은 그냥 사랑이고 싶다.
사칙연산도 아니고, 문법도 아닌 그냥 사랑 말이다.
그냥 사랑이란 공존하되, 공존하지 않은 듯 하고,
서로를 위하되 위하지 않는 듯 하지만 상대가 위기가
오고, 상대가 어려워 할 때 혼자 내버려 두지 않는 그런 것.
세상에 혼자가 아닌 또 다른 절대로 식지 않는 절대긍정의
내가 있는 것.
나는 그런 사랑이고 싶다.라고 말하면 주변에서는 너무
어리다고 하지만, 나는 그런 말이 싫지가 않다.정말 나는
어린 것이 맞고, 어리기 때문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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