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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나라를 패권을 잡아서 나라를 건국한 소위 영웅이란 사람들을 현실판의 관점으로 보면은 그다지 호걸스럽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아니 호걸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겁이 많고, 연기를 잘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진나라의 시황제가 그랬고, 한나라의 유방이 그랬고, 조선의 이성계가 그러했다. 그들의 공통점을 보면은 당대의 적수라 불렸던 항우나 조조, 손권 등에 비추어 볼 때 그다지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아니었고, 수신제가를 잘 했던 이들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야망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결국은 대업을 이룬자들의 모습은 훗날 잘 포장되어서 영웅시 되는 것인 듯 싶다.진정한 성공은 과정이 중요하다고 그들이 말하는 이유도 그들에게는 성공을 위한 진정한 과정이 미흡했음을 당사자들을 알고 있었고, 결국은 그들은 그것이 부족했기에 결과적인 것에 더 집착했는지도 모른다.성공한 이들의 책사들이 대체로 성공이후에 그들을 떠나거나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은 결국 토사구팽이란 역사에서 반복되니 말이다.그러니 위대한 이가 아니라 부족한 이를 영웅으로 키우려했던 책사들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에 대한 집착이 있는 위대한 영웅들의 그림자이자 진짜 영웅을 넘어서 영웅 그 이상의 삶을 살아온 자들이 아닌가 싶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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