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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다.
즉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해야할 말이 있다면 살아있을 때 그리고 양심에 비취어 말해야 한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 그리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인간이 죽은 후에는 육신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의 언행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으로 살아갈 때 말을 한다는
세상의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할 수 있는 것이다.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도 있고, 인간사에서
말에 관련한 말들 만큼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없을 것이다. 말을 하기전에 이것이 과연 이 시점에 필요한 말인가? 그리고 사적인 감정의 것인가? 아니면 진실에 근접한 말인가? 나는 살면서 진정으로 행복한 말은 내 귀에는 따갑고, 내 가슴에는 따뜻한 그런 말을 즐겨들으려고 하지만 때론 나의 감정은 좀처럼 컨트롤 되지 않곤 한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내가 존재하는 그 순간까지 말하는 것에 대한 수행에 많은 노력과 세월을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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