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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나의 부모님도
언제가는 나도
그리고 언젠가는 나의 후손들과 그 후손들도
태어남과 죽음의 경험을 할 것이다.
언젠가는 삶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의
욕심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완전하지는 몰라도 조금은 깨달은지도 모른다.
시대의 영웅도, 시대의 위인도, 시대의 갑부도, 시대의 지식인도
결국은 대부분 100년이라는 세월안에서 삶을 마감한다.
어떤 이들은 힘들게 질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마감하고,
어떤 이들은 갑자스런 사고로 마감하고,
어떤 이들은 편안하게 숙면하다가 마감한다.
언젠가는 그렇게 모두가 시작과 끝을 경험하지만
우리는 그 시작과 끝의 중간점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그 중간점의 삶을 좀더 가치있게 살아가고 싶다. 적어도 내 이웃과
후손들에게 선은 아니어도 악으로 기억되지 않을 수 있는 삶으로 말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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