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하기

어쩔때는 화가 나지 않아도 화를 내고,

화가 나도 화를 내지 않고, 이처럼 화를 조절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득도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는지도 모른다.

진정한 조절은 바로 겉으로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화가 나지 않도록 자기절제를 하는 것에 대한 수행을 지속적이고

부지런히 연마해야 한다는 것이다. 밀림의 맹수들도 결국은 잠을

잘때는 그 모습이 위협적이지 아니하지만, 그들이 굶주린 배를

채우고자 할 때는 그 어떤 모습 보다도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새끼에게 위협을 가할 때가 그러하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것 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손해가 찾아왔을 때 그 어떤 것

보다도 감정조절을 못하는 것 같다. 내게 이득이 되는 것이 없다면

그런 화나거나, 억울하거나 하는 감정이 없을텐데 말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살기위한

시작이자 끝이 아닌가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