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마음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 같은 듯 하지만 사실 그 속을 보면은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한다. 그런 다양한 감정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선택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감정을 선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그런 원하지 않는 감정으로 인해 시간이 경과된 후에 후회를 하고 다시는 그런 선택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반복적인 감정의 후회를 선택하는 것을 보면은 인간은 여러가지 마음을 여러가지로 마음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내 마음에 내가 이끌려서 살아가는 것 같다. 이성이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자신이 느끼는 그런 충동적인 생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는 참으로 알기 어려운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 인간을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모르고의 차이가 흥망성쇄의 역사를 만들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 같기도 하다. 여러가지 마음중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마음은 선한 마음이고, 내가 원하지 않는 마음은 악한 마음인데, 어찌해서 내 감정은 그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끊임없이 유혹하는지 모르겠다. 더 많은 수행을 하고 더 많은 하얀색으로 내 마음을 리모델링 해야 겠다는 굳은 신념이 생긴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