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우리들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한다. 한때 나도 그런 생각을 확고한 신념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교만의 시작인가를 깨닫고 나니 지금은 훨씬 더 몸에 대하여 소중한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 같다. 몸은 우리가 신께서 빌려주신 것이고, 그런 몸을 잘 활용하면 오랫동안 임대해서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몸의 주인인 신이 일찌기 거두어 가려 하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생각해봐라 우리가 어떤 물건의 주인이고,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무상으로 빌려줬는데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이 무성이하고, 막무가내로 사용한다면 그것을 지속적으로 빌려줄 수 있겠는가를 말이다. 우리의 몸은 신이 한평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것이므로 우리가 항상 깨끗하고 소중하게 사용한다면 몸의 주인인 신께서 오랫동안 빌려주실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신께서 빨리 회수하려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몸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라 생각한다.
몸이 월세라면 마음은 전세라고 생각한다. 그 기간안에 좀더 권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사용하면 자신의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이요, 아니면 영원히 자신이 것으로 보이는 신의 것이 될 수도 있고, 악마의 것으로 될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우리가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하는 이유라 생각한다.
이처럼 몸과 마음은 최초의 우리들 자신의 것이 아님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삶아가는 동안 좀더 몸과 마음을 더 가치있고,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고, 불혹을 넘겨서 이런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에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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