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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언어의 목적은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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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많고 많은 언어들이 있다. 그런 언어들은 소리와 모양이 다르다. 하지만 그 언어들이 가지고 있는 목적은 분명히 소통이라는 것에 이견을 표하는 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언어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소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끼리 상호간에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상호간의 생각이 다르기도 하지만 결국 언어가 가지는 소통의 목적성을 잃어버려서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나는 나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과 많은 대화를 해본다. 그런데 이상하게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과 불협화음이 발생한 적이 있고, 서로 상이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과는 소통이 잘 되는 경험이 적지 않게 있다.

그것은 아마도 언어가 가지고 있는 목적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역지사지의 진정성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바로 소통이 목적이지만 결국 역지사지의 진정성이 없는 언어는 화려한 포장지속의 담겨있는 쓰레기와 같은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언어는 얼마나 역지사지의 진정성을 가지고 있나를 뒤돌아 보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 이전에 내 자신에게 얼마나 진정지수가 얼마인지를 뒤돌아 보려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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