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시대적으로 좋은 글이 있을 것이고, 시대를 초월하여 좋은 글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시대를 초월한 좋은 글은 일정수준의 학식을 요구하는 것이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시대적으로 볼때는 좋은 글이라 말하기 어려운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반대편으로 시대적으로는 좋은 글이지만 그

시대에 밖에 사용할 수 없고, 좋다고 생각을 안하는 글이기 때문에 시대를 초월하여

좋은 글을 습득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글이라 말하기 어렵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글이라 무엇인가? 나에게 좋은 글은 생명과도 같고,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스승과도 같고, 나를 지탱해주는 등대와도 같고, 영생할

수 있는 그런 영적인 세상과도 같으니, 좋을 글을 만나고 좋을 글과 함께 한다는 것

이야말로 세상의 그 어떤 보물보다고 소중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그런 좋은 글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무수히도 많은 글이 결국은 표현의 다름일 뿐 인간이 만들어놓은

글은 결국 상호간에 있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데 왜 어떤 글은 사람을 살리고

어떤 글은 사람을 죽이는 글로서 존재하는가라는 의문도 든다. 칼보다 펜이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글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에너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글을

읽고, 보고 영감을 얻는 것 같기도 한다. 나는 그런 글을 사랑한다.

 

찰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