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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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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다.

그런 자신을 드러냄에 있어서 과하게 되고, 그런 과함은 상대에게 교만하게 보이기 쉽고,

결국은 자신을 드러내어놓으면 놓을 수록 자신이 가벼워지는 것임을 모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 이것은 자신을 드러냄에 있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낼때에만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불필요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자신을 드러내지 않도록 노력하고

노력하지만 내 안의 교만과 자만이 내 안의 나를 점령하게 되면 나도 통제가 되지 않는 범주에

있게 되고, 결국은 내가 나를 드러놓게 된 것에 의해서 내가 망가지게 되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라 말인가? 그렇다고 절대로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드러

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내 안의 뜨겁고 차가움에 대한 센서가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항상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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