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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망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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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다는 것은 흥한다는 것의 반대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원한 흥함은 없지만 영원한 망함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유한 자가 가난의 늪으로 떨어질 수 있는 확률보다는 가난한 자가 부자로

올라가는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인 것이다. 흥하고 망하고의 기준을 반드시

부자냐 가난이냐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것의 기준이 이에 있기에

현 시대에는 그렇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다.

망한다는 것이 반드시 흥한다는 것의 완전한 반대는 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흥함의 반대의 생각과 행동을 했을 경우 망함에 이르기에 우리가

스스로 망하는 길로 가는 선택에서 멀어져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들은

서로가 그것을 명확히 알면서도 서로가 분쟁하고, 원망하고, 질투하고, 살인하고,

상대의 것을 빼앗으려고 안달을 하는 것인가? 바로 이기심과 과욕이 아닌가 싶다.

이기심과 과욕은 인간이 가장 부정적인 망함의 길로 가는 초고속 직행열차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런 이기심과 과욕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늪은 너무나도 우리들 삶에서 구분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여지기에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다. 가장 확실하고 단순한 방법은 주변의 평가와 눈에 귀기울이고

지난날의 역사를 빌어 타산지석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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