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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불치병 중에 하나는 바로 오랜 경험을 통해 습득된 고정화 상식적인 지식인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것을 고정관념이라고 칭한다. 이것은 독선과 아집의 싹이 되고, 나와 다른 이의 생각을 갖은 지식과 완벽해 보이는 논리의 탈의 쓴 괴변으로 제압해버리는 것과도 같다.
이는 힘센이가 힘으로 제압하는 이치와 유사하여 그 힘이 다하는 시점에는 결국 아무런 의미가 않되는 무의미로 전락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외형적인 부분만 봐서는 인간이 생태계에서 만물의 영장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물의 영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바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공부하는 뇌가 있어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리에 존속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생각하지 않는 것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자리를 거부하는 것과 같으니 항상 생각하고 그 생각을 통해 발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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