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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신뢰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느냐에 따라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 잃어버리면 회복이 불가하거나, 아주 어려운
경우가 바로 목숨과 건강과 신뢰이다.
그런데 정치인이나 공인들에게는 신뢰가 즉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그런 정치인이 신뢰로 얻은 자리라면
신뢰를 잃었다면 환불과 보상을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자들이 무엇인가를 한다고 하는 것이야
말로 어불성설인 것이다.
지금 국정의 최고 수장인 자가 바로 그런 위치에 있는
것이다.환생해도 불가능에 가까운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완전폐기 상태이므로 그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고, 변명을 해서도 안되고, 그냥 스톱
후 완전하게 고백을 하고, 국민의 여론에 따르는 것이
진정으로 그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라 생각
한다.
물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였다면 이런 상황에
까지도 오지 않았을테지만 말이다.
그녀가 세월호란 수백명의 미래 생명이 심해에 가라
앉을 때 아무것도 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었던 것처럼
나도 그녀가 분노의 국민여론이란 심해에 빠져들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이유인 것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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