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리생각

절차탁마의 심정으로 배우자

반응형

최근의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선량한
국민상식에 반하는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은 그래도 배울만큼 배우고, 있을
만큼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배움과 있음의 결과가 저렇다면 차라리
배우지 말아야 한 존재들이 아닌가 싶다.

모든 배움에도 절차탁마(切磋琢磨)가
있는데 현시대는 자르고, 가는 절차의
형식만 중요시하지, 다듬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탁마 즉 마무리는 중요시
하지 않기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보여주기식의 시작만 하려하지
안전과 후대를 위한 마무리는 관심도 없고,
관심도 안주려하기에 배움에 있어서 결국
'완성도 결핍증후군'이 발생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세상의 모든 배움이란 결국 자기자신을
위한 사리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똑똑한 머리로 사리를 위한 지식만을 습득
하니 결국은 인두껍을 쓴 똑똑한 맹수이자
금수가 되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 같다.

나도 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이런 시국을 통해 내 삶을 뒤돌아 보고,
절차탁마의 심정으로 남은 삶을 새롭게
정비한 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아이들에게 교육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찰리 생각


반응형

'찰리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족하지 못하는 국가에서 살아가는 이유  (0) 2017.08.16
일확천금을 꿈꾸는 자의 말로  (0) 2017.08.15
졸음  (0) 2017.08.13
하품이 나온다.  (0) 2017.08.12
공감하지 못하는 인간  (0)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