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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쫄지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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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나 보다 강자를 만나게 되면 쫄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강자을 만나서도 쫄지 않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내 자신이 쫄아야 할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내서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적으로 쪼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죽음, 폭력, 고통, 수치, 강탈, 추행, 수모 등일 것이다. 그렇다. 이런것에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은 지극히 내 자신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즉 이런 것에서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심신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고, 그것은 정상이나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 있다.

즉 우리를 쫄게하는 것들은 비정상이 아닌 정상의 호나경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정상같은 비정상과 비정상 같은 정상의 중간에서 나는 방황한다. 이런 나를 사람들은 특이하다고 한다.나는 정상과 비정상이란 중용의 자리에 머무르고 싶을 뿐이데 말이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모르고, 내 안의 둘같은 하나로 살고, 완전한 하나로 살기 위한 대화 아닌 전쟁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른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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