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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통하는 말, 통하지 않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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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목적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상호간에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그것을 중용화 하는 것, 즉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언어가 발달하면 할 수록 인간들은 상호간에 의사소통을 하려는 노력보다는 상대방을 자신의 의지대로 설득하려는 기술만 발전시키는데 노력한 것 같다. 진정한 소통은 무엇인가? 말을 하지 않아도 소통이 된다면 그것은 말을 잘하는 이보다 소통의 능력에서는 월등한 것 같다. 언어가 진정으로 상대방에게 설득력이 있으려면 즉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진정성과 대의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가는 삶이란 정말이지 너무나도 적지않은 고행 수준의 삶이라 일반적인 범인의 경우에는 가히 상상속에서는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통하는 말이 있고, 통하지 않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동일한 언어라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가능하면 통하는 말에 대한 교육을 하고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통하지 않은 불통의 말로 인해 서로가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면서 상호간에 원하지 않은 그런 결과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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