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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얘기했잖아요. 아니 언제 얘기했다고 그래요.
살아오면서 때론 살아가면서 이런식의 대화는 자신의 경험뿐만이 아니라 인간사회에서 너무나도 많이 빈번하게 경험하는 일들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기억력이 확실하다고 하는 이들이라도 상호간의 약속을 서면으로 약속하고 그 서면으로 약속한 것마져 틀리다고 상호간에 마지막의 단계인 법으로 호소하고 그 마지막의 단계도 벗어나서 결국은 자신들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는 폭력을 휘두르다가 인생의 끝없는 내리막길을 가는 경우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어찌보면 기억하는 자는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다시 얘기를 해주던가 그런 범위가 넘어서는 경우라면 다시는 그런 자와 거래를 하지 말든가 아니면 사전에 상대를 조사하여 사전에 예방을 하던가 하면은 될 것이다. 분명하건데 당하였다고 생각하고 당함을 주는 이들의 관계를 보면은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삶에서 이런 사례가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상대를 당하게 하는 이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들이 변하기를 원한다는 것은 변화가 그만큼 쉽지 않거나 불가능한 것에 근접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동서고금과 지휘고하 그리고 남녀노소를 막론한 범위인 것 같다. 그러니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한다면 적어도 동일한 사례로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즉 기억하는 자와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서 기억하는 자가 대체로 당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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