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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의심은 패망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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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근거없이 자신의 느낌에 의해서 상대를 의심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데 이런 아무런 근거가 없이 단지 자신의 느낌만으로 상대를 의심하는 것 만큼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 또 어디있겠는가? 더군다나 자신과 함께하는 주변의 사람들을 말이다. 의심이 심하면 심할 수록 그 조직의 패망은 더욱 가속화 되는 것이다. 설령 주변의 측근들이 의심받을 행위를 하였어도 그것을 눈감아 주고 대의를 향하여 함께 갈 수 있는 것이 대인배로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겠는가? 그가 나를 속이고 있다는 쾌감까지 포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군자요, 속아줌의 최고의 덕목이 아니겠는가? 단 그 거짓이 나 개인의 흥분이 아닌 조직 전체의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과연 그가 어떻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나를 고민하여 그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새로운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사람을 내 사람이 아닌 함께하는 동지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의심은 패망의 지름길이고 설령 주변에 측근들이 의심받을 언행을 하였어도 그것에 흔들리지 않는 초연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강자요 군자의 모습이 아닌듯 싶다.마치 부모가 자식의 잘못을 알고도 용서해주는 모습과 같이 말이다.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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