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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생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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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해와 오는해는 하루차이 일수도 , 한시간 아니 단 1초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는해와 오는해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천지차이인 듯 싶습니다.

 

삶과 죽음도 결국은 단 1초의 차이일 수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는 완전하게 다릅니다.

 

이상합니다.

서로 완전하게 떨어져있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가는해가 없는 오는해가 없고, 삶이 없이는 죽음도 없음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연결된 하나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으로 인식하려는 자기합리화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하고싶은 것을 하라고 하고

어떤 이는 잘하는 것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않하고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멘토분드르이 기준에 의한다면 나는 가치있는 삶일까요?

 

나는 생각합니다.

차이가 있는 차이도

차이가 없는 차이도

결국은 다른 것이 아닌 하나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그것을 해석하는 이들이 하나를 둘로, 또는 둘 이상의 차이로 해석하는 자기합리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입니다.

 

내일이면 내가 남긴 흔적이 부끄럽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부끄럼마져도 나의 일부이니 차이를 두지 않으렵니다. 그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까요?

 

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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