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다.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에 있는 것 보다는 위라는 기준에 하늘에 맞춰져 있고, 아래라는 기준에 땅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하늘과 땅, 위와 아래, 그런데 땅은 하늘의 지배를 받고, 아래에 있는 것은 위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생각하고 있다. 하늘에 있는 구름은 하늘아래 있는 것의 수증기의 집합체이고 그것들이 없다면 하늘의 구름이 존재하지 않는것을 보면은 하늘은 위고, 땅은 아래이기 때문에 땅이 하늘에 지배를 받고, 아래가 위의 지배를 받는다는 기준적인 사고는 다소 모순이 있을 수 있다. 땅이 없는 하늘과 하늘이 없는 땅이 존재할 수 없듯이 하늘과 땅은 별개의 것도, 그리고 지배와 굴복의 관계라기 보다는 존재를 위한 상호 보완의 관계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늘에 존재하는 것은 그 무게가 무거우면 땅으로 내려오게 되어있고, 하늘아래 존재하는 것은 그 무게가 가벼워지면 하늘로 올라가게 되어있으니 말이다.
하늘과 땅
인간은 살아서는 하늘에 있고, 죽어서는 육신은 땅 속으로,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니 인간은 하늘과 땅 그리고 땅속과 우주의 공간이라는 것이 일체가 되어야만 존재하는 아주 소중한 신의 걸작품이라고 생각들때가 있다. 그래서 너무나도 복잡하게 구성된 인간이기에 어찌보면 신도 인간의 복잡한 생각을 예측하지 못하여 그들이 신의 분노를 사게하고, 전지전능한 신도 인간의 마음만은 어찌못하고 결국 시련이라는 것으로 체벌하게 하시는 것 같다.
이처럼 하늘과 땅도 그럴진데, 어찌 인간들의 삶이 높고 낮음으로 인해 그 귀함이 차별될 수 있단 말인가? 강함은 약함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 아닌 약함을 도움주기 위한 것이 존재의 이유라는 것을 하늘과 땅의 상호보완 관계를 통해서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하는 것이 또 다른 가치 있는 삶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찰리 생각
'찰리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하다고 생각될 때 (0) | 2014.01.08 |
---|---|
선과 악은 생각과 관점의 차이다. (0) | 2014.01.07 |
사랑한다 말해요. (0) | 2014.01.05 |
빛 (0) | 2014.01.04 |
차이 (0) | 2014.01.03 |